12월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담화문 발표 후,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의 분석이 이어졌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문에 대해 “여기에 개헌, 탄핵, 특검 다 물려있다. 새롭게 아이디어를 주는 사람이 등장했다고 본다. 현역의원으로 친박계 핵심 중 한 사람으로 영민한 친구”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대통령에게 누나라고 하는 사람 아니냐"고 거들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윤상현 의원은 지난 2월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연설 후 "대통령님 저 여기있어요"라고 인사를 했고, 박 대통령은 "거기 계셨구나"라고 화답한 바 있다.
당시 방송된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개인적인 친분을 공적인 자리에서 강조한 것이다. 보도를 보는 순간 TV를 깨버리고 싶었다"라고 비판했으며, 유시민 역시 "사석에서는 누님이라고 부른다 하지 않냐"고 말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