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X이민호 '푸른바다의 전설', 또 자체최고시청률 넘었다…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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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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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SBS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2월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6회는 전국 기준 1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5회 시청률 16.8%보다 2.1%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17.1%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가 심청(전지현 분)에 대한 사랑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심청에 대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는 심청의 약속을 기억하고 남산에서 기다리던 중 길가에 흩날린 전단지와 자신이 줬던 휴대폰을 보고 사고를 직감, 병원을 수소문해 심청을 찾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6회 시청률은 5.5%,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6회는 4.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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