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도시 파주, 첫 번째 다문화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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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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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에 첫 번째 다문화도서관이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개관식은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해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는 “책 읽는 도시, 토론하는 파주” 슬로건 아래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도서관을 조성하여 왔으며, 93개소의 공·사립도서관이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다문화도서관은 시간이 없어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족, 시장상인, 출퇴근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촌역사 1층에 101㎡의 공간에 1억 1000만원의 예산으로 만들어졌다.

자료실에는 1,600권의 도서를 비치했고 이중 네팔, 스리랑카, 필리핀, 태국 등의 도서 500권을 소장해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접근성과 이용의 편리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도서관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아 한국어교실과 문화체험, 다문화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달 행정서비스 전국 최우상을 수상한 독서바람열차 거점역할도 함께 할 다문화도서관은 이달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정상적으로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이용 및 서비스 안내는 교육지원과 도서관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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