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NH콕뱅크, 송금 이용 1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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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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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핀테크 기반의 음성인식 송금서비스가 가능한 ‘NH콕뱅크’가 콕송금 이용 건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NH콕뱅크는 조회, 송금, 결제 등 고객들이 주로 쓰는 5가지 핵심기능 위주로 구성된 농협상호금융의 자체 개발 핀테크 앱(App)으로, 심플한 메뉴와 최적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콕송금은 계좌번호, 핸드폰번호, 카카오톡을 통한 송금은 물론 스마트폰 앱 중 최초로 음성으로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농촌의 어르신부터 도시의 젊은이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용돈 이체, 더치페이 등에 이용하고 있다. 

이대훈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농촌의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함에 중점을 둔 것이 많은 사랑을 받는 요인인 것 같다”며 “국민의 농협으로서 NH콕뱅크가 국민의 편리한 금융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농협상호금융은 NH콕뱅크의 서비스를 핵심기능 위주로 특화하면서, 인공지능 기반 음성송금, 빅데이터 기반 보안시스템 등을 개발해 더 편리한 핀테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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