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의 지역사회 아동 기관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앞서 스타벅스는 임직원 50여명이 직접 참여해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 기간 동안 스타벅스 매장에서 전시됐던 트리 700여개를 직접 세척하고, 트리를 꾸밀 수 있는 장식물과 다양한 간식을 함께 손수 포장하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포장 세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되어 있는 아동 시설, 지역아동센터, 지역 복지 센터 등 전국의 다양한 아동 관련 기관 500여곳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서울숲공원에도 지난 11월 전개했던 자원선순환 친환경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20여개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전달된 바 있으며 연말까지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