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도정 홍보 책자인 ‘내가 사랑한 충남’이 ‘최우수 아이덴티티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기업과 협회, 단체, 정부기관 등 500여 곳에서 발행하는 사보나 홍보물을 24개 부문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덴티티 부문에는 모두 30개 기관이 출품했으며, 평가는 기관의 정체성과 디자인의 독창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또 충남 특산물과 대표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민선6기 주요 정책을 의성어·의태어로 구현한 카피로 도정을 참신하게 표현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딱딱한 행정용어를 최대한 배제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점도 이번 수상을 뒷받침했다.
‘내가 사랑한 충남’은 지난 3월부터 3개월 간 4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기관·단체 방문이나 행사 때 활용하고 있다.
이 홍보물은 뿐만 아니라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를 통해서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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