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 '제4회 디지털정보활용능력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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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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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지난 1일 삼성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제4회 전국 디지털정보활용능력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KAIT)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지난 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4회 전국 디지털정보활용능력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정보격차 해소와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NIPA·KISA·KCA) △이통통신 3사(SKT·KT·LGU+) △서울특별시교육청 등 전국 8개 시도별 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원서 접수를 받은 KAIT는 지난달 15일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31개 지역 고사장에서 경진대회를 치렀다. 이번 경진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져 진행됐으며 1595명의 응시자들은 △OA부문 △미디어 부문 △정보소양 부문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여도초등학교 빈희진 학생,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고덕문 학생, 숭실대학교 김한재 학생이 각각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서울압구정초등학교 심예은 학생(KAIT 회장상·상금 70만원) 등 3명 △우수상 고양용정초등학교 이현지 학생(이통 3사 대표상·상금 50만원) 등 총 57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승모 미래부 과장은 축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서 세상과 소통하고 융합할 수 있는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갖춰야만 미래사회의 리더가 될 수 있다"며 "정부는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부응하고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의 ICT 관련 핵심역량을 강화하는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환 KAIT 부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컴퓨터 정보활용능력과 정보소양에 대한 이론 및 실무를 평가하는 대회로, 미래인재 발굴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KAIT는 창의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자격검정 프로그램과 경진대회 같은 무대를 계속해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KAIT가 운영하는 자격검정 종목인 디지털정보활용능력(DIAT)는 △OA △멀티미디어 제작 △정보소양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실무형 컴퓨터 활용 자격으로, 지금까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120만여 명이 응시한 국가공인 민간자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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