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지역학교 연계 미술관 수업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는 지역 학교와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해 어린이에게 생동감 있는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2016년 초등 교과 연계 미술관 수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지난 3월 2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운영된 프로그램은 양주시 관내 초등학교 6곳(효촌초, 상수초, 덕도초, 가납초, 백석초, 삼상초)과 협력하여 미술관 전시와 초등교과를 연계한 수업 27회, 초등학교 교사 및 교장단 연수 프로그램을 5회 운영했으며, 누적 교육 참가자 수는 약 1000 여 명에 이른다.

화가 장욱진의 작품 세계와 미술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미술교과 뿐 아니라 학교 수업의 내실화를 도모했으며, 지역 어린이들이 화가 장욱진의 작품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제공하여 참여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부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관내 초등학교 뿐 만아니라, 그 대상을 확대하여 중․고등학교 문화예술교육의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기획전시<장욱진과 민화-행복> 중이며,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행복을 그리다> 민화 컬러링 엽서 만들기, <행복을 담다> 민화 도장 에코백 체험을 상시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오는 10일 오후 3시에는 유아 동반 가족대상으로 <그림 읽어주는 미술관 : 까치야! 달을 잡아줘!>를 운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