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현대케피코 이웃돕기 후원물품 기탁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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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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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관내 대형 기업체인 현대케피코 노사 협의체가 2일 2천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케피코는 10㎏ 백미 242포, 라면 291박스, 햄·연어캔 152세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시에 가져왔다.

시는 이 후원물품을 11개 동 주민센터에 배분해 저소득층 가정에 고루 배포할 예정이다.

시에 의하면 케피코는 연중 수시로 각종 후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부모가정 돕기, 지역아동센터 후원,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문화행사 개최 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지역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선행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케피코 노사는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이웃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복지사업 실천의 모범”이라며 “군포시민의 친구인 케피코에 감사하며, 더 많은 시민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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