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가 1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6년 생물테러 대응·대비 종합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종합평가대회는 201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에 대해 한 해 동안 수행한 내용을 토대로 종합적인 평가와 생물테러 분야의 담당자들과 기관들의 우수사례 공유 및 유관기관의 연계를 통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8월 상록경찰서 등 11개 기관 150여명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대비 대규모 모의훈련을 을지훈련과 연계, 생물테러 대응지침에 맞게 훈련을 진행했다. 또 드론을 통한 백색가루 투입과 관계 기관, 주민의 적극 참여 등으로 좋은평가를 받게 됐다.
김의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테러발생 우려에 대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효과·체계적 생물테러 대비 태세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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