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느티나무 카페 봉사자들 사랑의 점심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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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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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고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창호)는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일(금)오전 11시30분, ‘사랑의 점심 나누기’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사랑의 점심 나누기는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느티나무 카페 봉사자들이 따뜻한 설렁탕과 다과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봉사자들이 손수 뜬 수세미를 전달하는 등 사랑의 온정을 더했다.

느티나무 카페는 청주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2011년 12월에 문을 열었다. 서빙을 하는 직원도, 계산을 담당하는 직원도 따로 없는 자유로운 공간이며 카페 운영은 자원봉사자 20명이 매일 두 명 오전·오후로 나눠 봉사하고 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최창호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이웃의 정이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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