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의 선전포고,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이금희(46·은화 엄마)씨의 발언에 시민들은 눈물을 보였다.
이날 시민들은 초겨울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 '국회의 탄핵안 가결' 등을 요구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서울 지역에만 258개 중대 약 2만명의 경찰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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