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6 소프트웨어주간' 막 내려…SW 역할·전망·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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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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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교육 공감콘서트 진행 모습.[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업가, 개발자 등 SW분야 전문가는 물론, 일반 국민들이 참여해 SW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인 '2016 소프트웨어(SW)주간'이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공개SW 개발자 Off day'로 종료된 이번 행사에는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국민 4600여 명이 참여,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SW의 역할과 전망,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소프트웨어주간'에서는 SW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전시회가 마련됐고, 1200여 명의 SW기업인, 개발자 등 업계관계자가 참여해 우수SW 제품 전시 및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SW교육관련 행사에서는 SW교육의 발전방안과 SW전공 학생들의 진로 등에 대해 소통했다.

'SW교육 공감콘서트', 'SW교육 성과보고회'에는 SW교육 교사, 에듀테크 기업 등 SW교육 생태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SW교육 선도학교 운영 경험 및 SW교사 연구회-SW교육 기업간 공동 연구사례 등을 공유하고 SW교육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SW기업가・개발자와 학생간 SW현재, 미래간담회'에서는 SW기업가·개발자 16명과 SW관련학과 학생 100여 명이 참가, 선배 개발자의 SW개발 현장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로부터 창업 성공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잇었다.

SW산업이 견인할 미래 사회를 전망하고, SW산업의 주요 화두인 안전성과 품질의 발전방향도 제시했다.

'SW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될 제조 및 서비스 환경의 미래상을 조망하였고, 2017년 SW산업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가상현실・증강현실 등의 기술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금번 소프트웨어주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SW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2018년 초중등 SW교육 필수화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행사기간 중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국내 SW산업과 SW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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