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오는 7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도·시군 상생협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와 시·군 간 협력이 필요한 주요 사업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사안에 대해 토론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김윤식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정기열 도의회 의장, 31개 지자체 시장·군수, 경기도연정위원장 4명, 도 부지사 3명과 각 실국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만남의 장 △상생협력의 장 △정리의 장 순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만남의 장’에서는 2기 연정운영 등 도 주요정책 추진사항과 판교 제로시티 등의 역점사업을 설명한다.
또 △공유적 시장경제 활성화(경기도주식회사+경기도 쿱(Co-op) 협동조합 참여방안) △광역버스준공영제 운영 △출산율 회복을 위한 자치단체 협력 △지진방재 등 안전대책’ 등 주제별로 그룹을 나눠 열린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중심으로 시·군, 도의회와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