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써니뱅크 1주년 기념식 개최… 앱 리뉴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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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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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써니뱅크 1주년 기념식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 셋째)과 써니뱅크 홍보대사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왼쪽 둘째), 은행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써니뱅크 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용병 신한은행장 및 임직원, 써니뱅크 홍보대사인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 써니뱅크 서포터즈,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써니뱅크는 출시 이후 스피드업 누구나 환전 100만 고객 이용, 써니 마이카 대출 실적 3000억원 등을 기록했다. 베트남에서 선보인 베트남 써니뱅크도 4만3000명의 회원 모집과 함께 써니 마이카대출 1000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신한은행은 써니뱅크 1주년 기념에 맞춰 전면 어플리케이션 리뉴얼을 통해 달라진 UI(User Interface·사용자 인터페이스)·UX(User Experience·사용자 경험) 공개 행사도 진행했다.

△금융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 층 높인 '모바일 뱅크' △다양한 제휴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 '써니 라이프' △신한금융그룹의 공통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 서비스 등으로 개편했다. 특히 신나는 한판은 전체 그룹사(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의 서비스를 연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다.

조용병 은행장은 "써니뱅크가 성공적인 1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지금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목소리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아카펠라처럼 신한의 오프라인 강점과 모바일의 편의성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면 써니뱅크가 모바일 금융시장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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