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3일 주민자치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전충남자치학회(회장 최진혁)와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세종시 아름동복합주민센터에서 아름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 등 시민 50여명이 참가했다.
‘생활주민자치의 제도설계’를 주제로, 김필두 한국지방행정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시민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자치행정 전문가들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주체 의식을 갖고 참여함으로써,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시민참여를 넘어 시민자치의 주체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0일에는 전상직 한국자치학회장의 주제발표 및 시민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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