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에서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건립사업 예산 정부안 전액인 60억원이 최종 의결됐다.
지난 9월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건립 사업 예산안이 제출된 후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정부안 60억원이 27억원으로 삭감되면서 사업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조충훈 순천시장과 시는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반영 노력을 기울여왔다.
잡월드는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건물 연면적 1만50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실시설계와 토지보상에 이어 2018년 12월 준공, 2019년 개관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