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분노 '232만 촛불' 조국 교수 "해뜨면 인간띠로, 해지면 촛불로 감싸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05 06: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조국 교수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조국 서울대 교수가 촛불집회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조국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9일 해가 뜨면 여의도 국회 외곽을 인간띠로 감싸고, 해가 지면 촛불로 감싸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발의안을 보고하고, 9일 탄핵안 탄핵 가결 여부가 결정된다. 이에 9일 결과가 10일 진행될 '7차 촛불집회'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진행된 '제6차 촛불집회'에는 전국에 232만명(서울 170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탄핵 및 하야'를 외쳤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관계자는 "이는 헌정사상 최다 인원이 모인 집회다. 청와대에서 100m 앞까지로 전보다 더 나아간 만큼을 따져도 전보다 더 많은 인파가 왔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