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신지훈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신지훈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아주경제’와 가진 KBS1 저녁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연애를 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연애를 하지 않은지 1년이 됐다고 언급하며 “굳이 연애를 안 하려고 그러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급하게 하고 싶지 않다”며 “열심히 일하다보면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똑똑하면서 일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서로 서로 시너지가 나오면 좋을 것 같다”며 “제 개그코드와 잘 맞는 사람도 좋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사랑을 잘 받고 자랐으면 좋겠다. 함께 이야기해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개 연애에 대해서는 “연애를 하다가 걸리면 밝힐 것”이라며 “인지도가 있을 때 만나야 열애설도 나지 않겠느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지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1 저녁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에서 일도 사랑도 강단있게 지켜나가는 기업 후계자 ‘설동탁’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천천히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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