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선강퉁 거래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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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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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선강퉁(중국 선전과 홍콩 증시간 교차거래) 거래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유진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유진투자증권의 챔피언 HTS와 해외전용 MTS, 전국 지점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강퉁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중국 광대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엄선한 선강퉁 10개 유망종목에 대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광대증권은 중국 내 10위권 증권사로 2015년 중국 증권사 리서치 스몰캡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분석에 강점을 지녔다. 유진투자증권과는 지난해부터 포괄적업무제휴를 맺고 한국과 중국의 금융시장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일본주식과 후강퉁 등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선강퉁 개시에 앞서 전 지점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선강퉁 시장 전망 및 유망 종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해외주식 전문성을 제고해왔다.

김영선 해외사업본부장은 “한정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투자처를 발굴, 제공하기 위해 일본주식, 후강퉁에 이어 선강퉁 거래 서비스도 오픈했다”며 “제휴된 현지 증권사를 활용해 보다 많은 투자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또는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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