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100명에게 취업역량 강화 캠프 및 취업코칭 컨설팅을 제공하는 '캠코 희망 Replay, 대학생 취업잡(Job)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과도한 취업경쟁 속에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가진 대학생들에게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기부활동이다.
내년 2월 초 최신 취업동향 정보와 함께 직무경험 자가진단, 자소서 작성특강, 유형별 모의면접 등으로 구성된 '취업캠프'를 시작으로, 향후 6개월간 개인별 취업전략에 따른 맞춤형 '취업코칭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컨설팅은 캠코 소재 11개 도시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 모집은 오는 27일까지며, 전국 11개 도시에 소재한 대학교의 3·4학년 재학생과 휴학생(2017년 기준)이면 누가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 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대학생을 우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캠코나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민은미 캠코 경영지원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소외계층 자활 및 취업지원 업무에 기반해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온 캠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취업 성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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