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한국 측에서는 이형종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이, 러시아 측은 이나모프 누리틴 천연자원환경부 국제협력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국은 회의에서 반달가슴곰 도입, 러시아 폐기물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등 생태계·환경산업·대기오염·해양환경 등 분야에서 진행되는 13개 협력 사업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양국이 지난 2013년 공동위 산하에 설립키로 합의한 '한-러 제3차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분과위원회' 회의와 연계해 개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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