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이하 공사)는 버스 랩핑의 노후와 훼손, 내부 청결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시티투어버스의 내부 랩핑을 실시, 11월 14일 완료하여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버스 내부 랩핑에는 송도국제도시와 섬, 영종도와 개항장, 경인아라뱃길과 강화도의 6개 권역을 주제로 친근하고 깔끔한 스토리그래픽을 적용함은 물론, 각 군․구를 대표하는 10개의 앙증맞은 캐릭터들을 가미하여 인천 관광명물로서의 상징성을 더욱 높였다.
총 6대가 순환하며 운행하는 인천시티투어버스는 버스마다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내부 랩핑이 되어 있어, 정류장마다 버스를 갈아타는 관광객들에게 구경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이에 공사는 새롭게 단장한 인천시티투어를 홍보하고자 6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시티투어버스 속 군구 캐릭터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시티투어버스 새단장을 기념하고 이용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시티투어로 인천을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티투어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시티투어 안내 전화(032-772-4000) 또는 홈페이지, 인천의 각 관광안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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