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렌지 팹 도쿄 데모데이' 국내 스타트업 이끌고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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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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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오렌지 팹 도쿄 데모데이 현장 (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오렌지 팹 도쿄 데모데이’에 스타트업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기센터의 육성기업 ‘아토큐브’와 대전센터 육성기업 ‘HomoMimicus’, 울산센터 육성기업 ‘주식회사 나무’ 등 한국기업은 총 3개팀이 경기센터 후원으로 참가하고, 기타 오렌지팹 보육기업 등 대만 6개팀, 일본 8개팀, 프렌치 테크 투어 11개팀, 인도 1개팀, 한국 5개팀 등 총 34개의 팀이 참여했다.

각 팀은 5분 간의 피칭을 통해 현지 벤처캐피탈(VC) 등 기업 파트너들에게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회를 갖고, 발표 후 이어진 네트워킹 파티에서 글로벌 대기업 혁신 관계자들과 참가 스타트업 팀들이 사업과 협업 및 투자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센터가 오렌지 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참가 지원하는 ‘오렌지 팹 도쿄 데모데이’는 VC) 액셀러레이터, 엔젤 투자자 등 기업 파트너들이 참석하며 다이와하우스, 소프트뱅크, NTT, KDDI, 소니, OTIS, 덴쓰(Dentsu), Alcatel Lucent 등 일본 현지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하는 행사다.

오렌지 팹은 이러한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아시아의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과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고 네트워킹을 강화시키고 있다. 

임덕래 경기센터장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통신회사 오렌지텔레콤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오렌지팹은 해외진출의 든든한 파트너”라며 “오렌지팹과의 활발한 교류 및 협업을 통해 한국의 훌륭한 스타트업들을 육성하여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를 만드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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