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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권대수 국장(우측 두번째), 중진공 임채운 이사장(우측 세번째), 코트라 정광영 본부장(우측 네번째)이 현판식을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2/05/20161205171825733334.jpg)
[▲중기청 권대수 국장(우측 두번째), 중진공 임채운 이사장(우측 세번째), 코트라 정광영 본부장(우측 네번째)이 현판식을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칭 수출인큐베이터는 입주기업에 대해 상주 사무공간(7개 기업 입주가능), 단기 사무공간(3개실, 시범 운영), 현지 유통망 진출 지원, 법률‧회계 자문 등을 제공하며, 이외에 중진공과 KOTRA 등 수출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조기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OTRA 충칭 무역관과 같은 건물(One-roof)에 위치하여, 입주기업은 양질의 해외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정광영 KOTRA 중국지역본부장, 권대수 중소기업청 중국협력관, 윤세영 충칭 한국인상회 회장 및 리 치엔 충칭시 상무위원 등 7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개소식에서 충칭 수출인큐베이터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원 방안 및 양국 중소기업 협력기반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칭시는 사천성, 귀주성 등 중국 중·서부내륙의 요충지로 최근 북경 현대자동차의 공장 증설에 따라 부품 등 70여 개의 협력업체가 현지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총인구 3000만명과 주변 도시 800만 인구를 대상으로 한 소비시장 전망 또한 양호하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진공과 KOTRA가 국내 입주기업 모집부터 해외 인큐베이터 운영까지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다. 제조업 비중이 30%이상이거나 도매업·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면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고 관련 문의는 중진공 국제협력처, KOTRA 유망기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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