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배려시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수용인원 30인 미만의 소규모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이다.
무상 지원 장비는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노면진공청소차 등이다. 장비 1일 사용료가 굴삭기는 40만원, 덤프트럭은 50만원, 진공청소차는 60만원 정도다.
장비대가 이렇게 비싸기 때문에 영세한 복지시설에서는 내부시설 수리 및 환경 개선이 필요해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무상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다.
앞으로 신청 시설 현지조사를 실시해 지원 일정과 대상지를 연말까지 확정하고, 내년 초부터 대상시설 당 평균 2~3일 정도 장비와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