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 서울시향과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05 15: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롯데문화재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롯데문화재단(대표 한광규)과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최흥식, 이하 서울시향)이 5일 오전 9시 30분 롯데콘서트홀 리허설룸에서 양질의 공연 콘텐츠 개발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콘서트홀과 서울시향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간에 긴밀히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많은 클래식 관객에게 최상의 환경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우수 콘텐츠 기획·제작을 위한 프로그램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롯데콘서트홀은 서울시향에 3년간 ‘우선 대관’ 형식으로 콘서트홀 대관 신청의 기회를 제공하며, 서울시향은 롯데콘서트홀 기획공연 출연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홍보, 광고, 회원 프로모션 등 홍보 및 마케팅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시너지 효과를 통해 클래식 환경 붐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단체는 상호 협력해 국내 클래식 시장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아시아 최고를 목표로 하는 클래식 공연장과 연주단체로서 발돋움 하고자 하는 목표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롯데콘서트홀 한광규 대표는 “롯데콘서트홀의 성공적인 개관을 함께 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여기며, 국내 최고의 음향을 자랑하는 롯데콘서트홀의 하드웨어를 더욱 빛내줄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서울시향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롯데콘서트홀이 클래식 대중화에 한발 더 기여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시향 최흥식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적인 클래식 전용홀과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교향악단이 서울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뜻을 함께 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하며, 서울시향은 이번 업무 교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아티스트를 사전 섭외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의 장기 플랜 설정에 있어 보다 안정적인 여건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