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의원, 외곽순환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설명회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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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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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곽순환 북부구간 통행료, 최대 46%까지 인하 방안 검토!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를 최대 46%까지 인하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시)은 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 통행료 인하방안 연구용역」설명회에 이성호 양주시장과 함께 참석해 국토부로부터 통행료 인하방안을 보고받았다.

현재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는 4,800원으로 남부구간에 비해 1.7배가 비싸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부담이 크다.

이에 정성호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 공단 이사장에게 통행료 인하방안을 요구해 관련법 개정 협조 및 연구용역 추진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후 국토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약 1년여의 용역을 거쳐 최종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자율 인하▲사업자 변경▲기간 연장과 사업자 변경 결합 등 세 가지 인하방안을 설명했다.

이 중 기간연장과 사업자 결합 방식이 채택될 경우, 양주~서울 구간 통행료를 최대 1400원 가량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자체·전문가 협의를 통해 최종방안이 확정되면, 전문기관 검토 등 실무 절차를 거치는데 약 1년여가 소요될 전망이다.

정 의원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최대 할인율이 적용되는 방안이 채택되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이성호 양주시장과 함께 부처 협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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