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5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제공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는 홍지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박혜수, 김상호, 안세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윤석은 기자간담회에 앞서 “한 인터뷰에서 양말 공약으로 농담을 시작, 경솔함과 미련함을 거치며 불편한 자리를 초래하게 됐다”며 “분노와 불편함을 느끼셨던 모든 분에게 사과드리고, 깊이 반성하겠다”며 사과를 전했다.
앞서 김윤석은 지난 1일 네이버 포털 V앱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무비 토크에 참석했다. 김윤석은 토크쇼에서는 20만 명 이상의 호응을 받자 “(함께한) 여자 배우들이 무릎에 덮은 담요를 내려주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여배우들은 짧은 치마를 입은 관계로 무릎 담요를 덮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성희롱’이 아니냐며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