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관행 개혁' 얼마나 유익했나…체감도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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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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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금융감독원은 오는 23일까지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금융관행 개혁이 얼마나 유익했는지 알아보기 위한 체감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관행 개혁은 국민들이 일상적 금융거래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과 불합리한 관행을 해소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정책이다.

금감원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누구나 체감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 세트, 햄버거 세트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과 금융꿀팁 200선, 휴면 금융재산 주인 찾아주기, 통합연금포털 등 10개 금융관행 개혁 과제에 대해 △매우 유익함 △다소 유익함 △보통 △들어본 적 없음 등 4단계로 체감도를 표시하면 된다.

금융관행개혁포털의 '금융관행 개선 건의방'에 아이디어를 낸 사람에게도 추첨을 통해 선물이 주어진다.

내년 1월에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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