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석 전 성동조선 대표, 한진重 수빅 법인장으로 부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정광석 전 성동조선해양 대표(63)가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를 총괄한다.

5일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정 전 대표는 한진중공업 필리핀 법인장(사장)으로 부임했다.

정 사장은 1953년생으로 경복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40여 년간 조선업에 종사하며 업계 대표적인 기술인으로 꼽힌다.

그는 대한조선공사(한진중공업 전신)와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을 거쳐 STX조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0년 성동조선으로 자리를 옮겨 1년 5개월간 생산총괄본부 사장을 역임했다. 2013년 1월 성동조선을 퇴사한 뒤 2014년 1월 생산총괄 사장으로 복귀했으며, 같은해 6월부터는 성동조선 대표이사를 맡았다가 6개월 뒤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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