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 제53회 무역의 날 ‘1억 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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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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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디엠씨는 5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매년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무역의 날’ 시상식에는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해오고 있다. 디엠씨는 지난 2006년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08년 1000만 불, 2009년 5000만 불, 2015년 7000만 불에 이어 올해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해외 수출의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디엠씨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1일에는 중국선박중공집단공사(CSIC) 산하의 대련선박중공집단유한공사(DSIC)와 기술·영업·생산 분야의 합작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상호 협력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다.

김영채 디엠씨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 조선업의 불황 속에서도 디엠씨가 성장한 것은 연구개발과, 품질관리에 매진하고 원가절감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 낸 성과”라며 “향후 글로벌 영업 확대를 통해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재도약하는 디엠씨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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