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월간조선’에 따르면 승마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주평이가 한때 승마를 하기는 했지만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그만뒀다”며 “얼굴이 곱상한 데다 (정유라에게) 너무도 순종적이어서 목이 마르다고 하면 금방 물을 떠다 바치고 말똥을 깨끗하게 치우는 등 수발을 잘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은 이런 신주평이 마음에 들지 않아 승마장에서 용돈을 바닥에 던지면 주평이가 주워 담는 모습을 목격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폭로했다.
안민석 의원은 5일 청와대 등에 대한 국조 2차 기관보고에서 신주평에 대해 “전 남편인지 현 남편인지 몰라도 병적 관련 의혹이 있다"며 "공익요원으로 해놓고서 이 자를 독일로 보내, 정유라와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냈다는 것"이라며 병역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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