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1년 4개월 만에 결별" 최순실 딸 정유라 남편 신주평 인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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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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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거 1년 4개월 만에 결별" 최순실 딸 정유라 남편 신주평 인생 고백]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병역 특혜 의혹이 제기된 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씨가 최순실의 딸 정유라와의 짧은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5일 신씨는 '채널A'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정유라와 동거 1년 4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전했다.

신씨는 "아이를 얼떨결에 가지게 된 후부터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 며 "2014년 12월부터"라고 말했다.

신씨가 독일로 가게 된 것은 정유라의 권유가 있었다.

신씨는 "저도 따라오라고 해서 (정유라가) 승마선수 국가대표를 하고 있었으니까 말 타는 것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하는 거로 알고 갔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소한 다툼 끝에 지난 4월 정유라와 결별하고 독일에서 혼자 돌아왔다.

신씨는 "잦은 트러블로 인해서 쌓이다 쌓이다 실망이 커져서 결별하게 됐다" 며 "그게 4월 10일, 그리고 12일 한국에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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