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서유리가 특이한 비정상회담 출연 후기글을 게재했다.
6일 새벽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비정상회담 .. 얼굴 너무 부어서 속상합니다. ㅠㅠㅠㅠ 속상해서 잠이 안 오네요"라는 글로 엉뚱함을 드러냈다.
앞서 5일 방송된 JTBC '국경 없는 청년회 비정상회담'에서 서유리는 한국 대표로 출연해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사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G12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서유리는 "데뷔 초 전속 성우로 일할 때 정확한 액수를 모른 채 참여했는데 생각보다 출연료가 너무 적었다. 그래서 이 가격에 못하겠다고 해서 OK 받았는데 다음에도 출연료가 똑같았다. 그래서 이 가격이 못하겠다고 했더니 두 달 동안 배역이 없었다"며 소신 발언을 했다가 불이익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유리는 자신의 어머니 사진에 성적인 모욕을 한 악플러에 대해 "실제로 악플러 고소를 이번에 했다. 어지간한 악플을 감수하는 편인데 저희 어머니 사진을 가지고 악플을 단 사람이 있었다"면서 수위 넘는 악성 댓글을 캡처해 날짜 사이트별로 저장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전국 유료방송가구시청률 기준 3.2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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