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안전문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4년 1월 10일부터 현재까지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8배를 달성,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앞서 공사는 국민안전처의「공공건축물 지진안전성 표시제」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이는 공사가 운영하는 탄천종합운동장, 산성실내배드민턴장 등 5개 건축물에 대해 시민에게 안전한 건물임을 알리고, 지진 안전성 정보를 제공, 지진 발생 시 공공건축물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에 도움을 줘 대피 여부 등의 판단이 가능하도록 한 결과다.
공사 황호양 사장은“우리 공사 무재해 8배수는 전 직원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작업 환경 개선활동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오는 2017년 무재해 10배수 목표달성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또 “지진안전성 표시제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확보한다는 신뢰를 드릴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지진발생 시 주요 거점 대피시설로의 안전성을 확보,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재해 8배 달성 인증패 수여식은 2016년 12월 5일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 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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