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정경유착과 관련한 청문회는 대한민국의 오랜 고질병인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자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대한민국의 오랜 고질병인 정경유착이 경제 왜곡의 주범"이라며 "정경유착을 끊고 경제민주화로 가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경제는 앞으로 나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왜곡된 자본주의의 핵심 문제가 재벌과 권력 간 유착"이라고 거듭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재벌총수들이 국민들에게 고백하고 앞으로는 정도 경영을 통해 오로지 자신들의 기술과 새로운 기업 문화로 출발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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