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등 4곳 국가유공자 가정에 '사랑의 연탄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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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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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6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개 기관의 2030세대 임직원 약 50명이 동참했다. 특히 곽범국 예보 사장은 임직원과 함께 겨울철 외투 등의 물품을 국가유공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예보는 또 임직원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행복예감기금'으로 연탄 1만장을 구매해 국가보훈처 등에 기부했다.

곽범국 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깊은 뜻을 이어받고,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이분들이 사외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을 연탄나눔으로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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