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콤 미디어그룹, PHD한국지사 신설...대표에 양희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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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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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윤 대표[사진=옴니콤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옴니콤 미디어그룹이 설립한 PHD코리아에 양희윤 대표가 임명됐다. PHD는 전 세계에 17개 법인을 두고 있다. 옴니콤 미디어그룹은 최근 급성장 중인 아시아지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PHD법인을 설립했다.

이번에 임명된 양희윤 대표는 미디어플래닝과 디지털마케팅분야에 걸쳐 22년 이상의 업계 경험을 가지고 있다. 양 대표는 앞서 프록시미티코리아의 이사를 역임하고 PHD에 합류했다.

옴니콤 미디어그룹의 아시아퍼시픽 CEO 축 치앙은 “대한민국은 디지털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는 매우 활력 넘치고 흥미로운 시장이다"며 "한국은 아시아에서 5위권 안에 드는 중요한 시장 중의 하나로 한국시장의 성장은 글로벌뿐만 아니라 로컬기업에게도 다양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한국의 여러 옴니콤 그룹 대행사들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우리가 대한민국에 공식적인 법인을 설립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인력과 기반에 투자해 온 옴니콤 미디어그룹은 한국의 광고주에게 최상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옴니콤 미디어 그룹과 PHD는 현재 전격적인 국내 사업 출범을 앞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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