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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발전소 견학 모습[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군산시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 행복도시로서의 그림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군산시는 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본부와 함께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어린이 발전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예뜰어린이집, 아리울어린이집 원아 40여명은 경암동에 위치한 군산복합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전기 생산시설 견학과 전기 생산과정 및 발전소의 역할, 전기 절약법,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전기사용법 등을 익혔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발전소 시설은 국가 보안시설로 지정되어 있어 평소 쉽게 출입할 수 있는 곳이 아니였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전기를 만드는 시설을 직접 관찰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경험이었다”며 “이러한 견학 프로그램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일 군산시 지역경제계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중함을 배우고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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