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1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우수상’수상

  • 복지전달체계 개편(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

▲청주시청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201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계획에 따라 추진한 전달체계 개편-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보건복지부 서면심사와 현지확인 등을 통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심사내용에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상담, 민관협력 활성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청주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복지수요자가 여러 기관을 찾아 이동하는 불편을 경감하고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기능을 확대해 위기가구를 신속 발굴하고 대응했다.

또 4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축하고 특화사업을 통한 활성화를 추진해 복지대상자 상시 발굴과 지원 연계로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아울러 청주시만의 촘촘한 맞춤형 복지체계(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 운영, 행복네트워크 운영, 통합사례관리 거점기관 운영)를 구축하고 민과 관이 함께 하는 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켰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3월부터 봉명1동을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해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8월에는 상당구 탑대성동, 서원구 수곡2동, 청원구 내덕2동 3개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사례관리 중심읍면동을, 미원면, 현도면, 옥산면, 우암동에 사례관리를 직접 추진하는 개별읍면동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만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2017년에는 7개 권역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고, 42개 읍면동에는 사례관리 차량을 지원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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