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9일 음악과 시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북 콘서트'를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4층에서 개최한다.
이는 상대적으로 문화공연 등을 누리기 어려운 장애인들과 그 가족, 이웃돕기에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기획 행사다.
2016 군포의 책인 <뺑덕>의 배유안 작가와 김윤주 시장이 참여하는 이날 북콘서트 행사장에서 시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시 낭송, 작가 인터뷰,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행사 시작에 앞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배유안 작가와 김윤주 군포시장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메모 작성), 행사 종료 전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문화행사에 함께 어울리기 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독서문화 행사”라며 “시민을 찾아가는 행정, 시민의 요구를 미리 파악․해결하는 시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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