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3당 "7일 공동 결의대회 개최…탄핵만이 유일한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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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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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야3당 대표 회동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야 3당이 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성사시키기 위해 공동 행동을 강화키로 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하고 오는 7일 박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야 3당 공동 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야 3당 대표는 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수사를 검찰에 촉구하는데 뜻을 모았다. 

◆ 다음은 야 3당 대표 합의 사항. 

1. 야 3당은 탄핵만이 국정정상화 유일한 해법임을 확인하고 9일 탄핵 가결에 총력 기울인다. 이를 위해 야3당 일치단결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공동 결의대회를 7일 개최한다. 

2. 야 3당 대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공범이자 국정농단 배후자로 국정조사까지 농단하는 김기춘·우병우에 대한 구속수사가 절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한다.

3. 야 3당은 탄핵 일정 이후에도 국정 쇄신과 국정 안정을 위해 굳건한 야권 공조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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