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공시설 유휴 공간 공유분야와 공유촉진 사업분야를 평가했다.
동작구는 △공공시설 유휴공간 개방 확대 △다채로운 공유사업 추진 △공유 활성화 홍보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5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됐다.
구는 자치회관 등 47개의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언제나 열린 공간'으로 적극 개방해 시민들의 편익을 증대시켰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면 시행으로 'Kids & Mom 카페', 공유부엌 등 신규 유휴공간 발굴에 앞장섰다.
또한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 나눔카, 한지붕세대공감 사업을 집중 육성했다. 3D창작소 및 코워킹 공간, 대학 업무협약 재능공유 생활체육교실 등 특색 있는 공유사업을 벌였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구 특성에 맞는 공유사업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생활 속 공유문화를 확산시키면서 공유도시 동작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