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청소년지도자연합회(회장 장권용)가 6일 일일찻집을 열어 거둔 수익금 1천992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청소년지도자연합회 송년회에서 장 회장은 행사장을 찾은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이필운 안양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예·체능에 재능 있는 청소년과 가정형편이 어려워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맘을 전했다.
장 회장도 “어렵고 소외된 청소년들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31개동 473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지도자연합회는 청소년유해업소 지도점검과 선도캠페인 전개, 장학금 전달 등 중·고교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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