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울산 튜닝산업 발전협의회 4차 회의를 열고, 일자리 창출 사업 최종 성과 보고와 함께 향후 울산 자동차 튜닝 산업 발전에 대해 토의했다.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울산 자동차튜닝 문화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은 울산 튜닝산업 발전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자동차튜닝 전문인력 양성사업', '자동차튜닝 문화보급 및 확산사업', '자동차튜닝전략 연구사업' 등을 진행했다. 모든 사업은 (사)울산자동차경주협회가 맡았다.
'자동차튜닝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2명을 모집해 21명이 수료했다. 이 중 18명이 자동차 튜닝업체, 튜닝샵, 자동차 부품공장에 일자리를 얻었다.
울산자동차경주협회 관계자는 "튜닝페스티벌 행사는 취소됐지만 방송 프로그램 취재 요청, SNS 등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며 "튜닝과 자동차 문화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 튜닝문화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자동차 튜닝 산업 발전방향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튜닝산업을 발전시켜 지역경제발전의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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