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이상호 기자 SN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날린 돌직구를 언급했다.
6일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영선 의원 "이렇게 기억 못하는데 경영권 넘길 의사? (이재용: 저 보다 훌륭한 사람 있으면 언제든지 다 넘기겠다) e삼성 실패했지? 그걸 삼성전자가 다시 사줬지? 겔7=이재용 폰 실패했지? 어떻게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박영선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갤럭시7, 또 실패했죠? 이재용 폰, 실패했죠?"라며 갤럭시노트7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이재용 부회장이 "말대꾸하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마는 이재용 폰이라는 것은 없었습니다"라고 답하자, 박영선 의원은 "이재용 폰이라고 기사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잘 안 팔리니까 슬쩍 없어졌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