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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G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KT&G의 신탄진공장이 12월 5일 자원 봉사자의 날을 맞아 열린 ‘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KT&G 신탄진공장 임직원 700여명은 사내 22개 봉사단을 자체 운영해왔다. 이들은 2003년부터 매월 한 집을 선정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보수해주는 ‘사랑 애(愛) 집수리’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160여가정에 도움을 줬다.
또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노인 시설에 김장김치, 쌀, 월동용품을 14년째 전달해왔다.
이 밖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총 480명에게 5억7000만원을 지원했으며, 홀몸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목욕봉사도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조종철 KT&G 신탄진공장장은 “KT&G는 신탄진공장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상상투게더 봉사단을 조직해 한 해 2만시간에 가까운 봉사활동을 수행해왔다”며 “여기에 복지재단과 장학재단을 별도로 설립,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전문적으로 펼치는 등 기업 경영이념 중 하나인 ‘함께하는 기업’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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