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심야식당'의 열렬한 팬, DVD도 소장…합류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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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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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심야식당'에 출연하는 한국 배우 고아성[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고아성이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의 팬이라고 밝혔다.

12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에서는 드라마 ‘심야식당: 도쿄 스토리’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츠오카 조지 감독과 배우 고아성이 참석했다.

이날 고아성은 “‘심야식당’ DVD를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드라마의 팬이다. 재밌게 봤던 드라마에 참여하게 된 것이어서 영광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예전부터 드라마를 봐온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세트장이 정말 정감 간다. 세트장에 들어갔을 때, 감동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마츠오카 조지 감독은 “고아성이 일본어를 그렇게 잘하는 배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위해 많이 노력해줬다.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한편 ‘심야식당: 도쿄 스토리’는 아베 야로의 동명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심야식당'의 네 번째 시리즈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분주한 도시 중심가 뒷골목의 작은 식당에서 펼쳐지는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7일 넷플릭스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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