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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결혼지원으로 기업 내 복지 문화 확산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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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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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기업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이하 UCC)와 지난 5일 역삼동 가연타워 에서 결혼지원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Union Corporate Committee)는 18개 기업의 노사가 연대해 나눔의 실천과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최초의 노사공동 나눔협의체로, 미혼 임직원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작교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입기업에는KT,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기도시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국립공원관리공단, SH공사, 경남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한국소비자원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연 한영수 감사와 UCC 사무국이 함께 자리했으며, 미혼남녀 임직원 만남과 결혼 지원을 통한 복지향상과 양 기관의 상호협조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으로 가연 결혼정보업체 서비스 가입 및 가연웨딩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하는 UCC조합원의 경우 특별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UCC 오작교를 통해 신청하는 미혼 조합원모두에게는 99만원 상당의 모바일 가연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1년 이용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가연결혼정보 김영주 대표는 “기업 내 복지 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UCC와 함께 직장인 미혼남녀의 결혼을 지원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더 많은 기업 및 기관들이 미혼 임직원들의 결혼지원에 관심을 가져 저출산, 미혼 문제 해결에 동참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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